[나라안] ○…희귀ㆍ난치성 질환인 모야모야병을 앓던 10대 여대생이 길에서 만난 강도를 뿌리치고 도망가다 뇌졸중으로 의식불명에 빠졌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강도치상 혐의로 A(30)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일 오후 의정부 시내 한 골목길에서 흉기로 돈을 뺏으려고 대학생 B(19) 씨를 위협해 B 씨가 달아나는 과정에서 의식불명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가 바로 강도를 뿌리치고 달아나 현장에서 다치지는 않았지만, B 씨가 평소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던 터라 도망치는 과정에서 뇌졸중이 온 것. 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이 좁아지는 협착이 점차 진행돼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국내에 환자 2000명이 있다.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B 씨는 중태에 빠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A 씨는 집에서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가 발견됐음에도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의정부=박준환 기자/
ken@heraldcorp.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