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전력거래소는 17일 전력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거래 요령을 쉽게 설명한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발전업체가 생산한 전력 대부분은 전력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전과 구역전기사업자(중ㆍ소 택지지구에 전기 공급)는 전력거래소에서 전력을 구입해 판매한다.
또 연간 500㎿ 이상의 발전설비용량을 가진 발전업체는 매년 발전량의 일정량을신재생에너지원으로 채워야 한다. 발전사는 직접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도입하거나 다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신재생에너지인증서(REC)를 구매해 의무할당량을 채울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REC 거래 회원사는 1만3000여개, 전력 거래 회사는 1100개에 달한다. 하지만 원전, 석탄화력발전소 등 일부 대규모 발전사업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회사의 규모가 작아 전력·REC 거래 업무 전담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책은 실무자가 현장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거래를 위한 준비사항, 전력거래량의 계량, 전력거래대금 정산과 결제, REC 발급과 거래 방법 등을 담았다.
책자는 전력시장에 참여하는 신규 회원사에 배부된다. 전력시장정보공개시스템(e-Power Market)·REC 거래시스템(http://rec.kpx.info)·전력거래소 홈페이지(www.kpx.or.kr)에서도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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