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지구 온난화로 한반도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외국산으로만 여겨졌던 아열대 작물의 국내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3일 지난해 열대과일 생산량이 1,174톤으로, 지난해보다 53%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패션프루트가 409톤으로 가장 많았고, 망고와 파인애플, 용과, 파파야 등이 뒤를 이었다.
열대 과일 재배 면적도 106.6헥타르로, 지난해보다 80% 넘게 늘었다.
우리나라의 평균 기온은 100년 사이 약 1.8도 높아졌고, 이는 전 지구 평균보다 약 2.4배나 빠른 추세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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