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가오동 394번지 일원 952가구
전용 59∙74㎡, 총 394가구 일반분양 예정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롯데건설은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 동구 가오동 39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9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74㎡, 총 394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단지는 대전 최초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특화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구조의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가 적용됐다. 여기에 풍부한 일조량과 쾌적한 대전천 조망 및 보문산, 대전천을 아우르는 파노라마 뷰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아파트 최고층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한 입주민 전용공간 ‘스카이라운지’가 대전 지역 아파트 최초로 도입된다. 이곳에 함께 마련되는 ‘스카이게스트하우스’ 역시 대전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밖에 계절 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를 전 가구 제공하며, 실내골프클럽, GX룸, 사우나, 코인세탁실, 독서실, 1인 독서실, 북카페, 키즈룸, 어린이집,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천과 시민현수공원, 식장산, 보문산이 단지 전체를 에워싸고 있고, 대전천 시민현수공원의 보행출입구와 직접 연결돼 산책과 조깅, 자전거 라이딩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지는 대전로, 대정로 등을 통한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인접한 판암IC(통영대전고속도로), 남대전IC(통영대전고속도로) 등 시외 도로교통망도 갖췄다. 대전역이 가까워 KTX와 SRT, 대전도시철도 1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2028년 예정), 충청권 광역철도(2026년 예정) 등도 예정돼 있다.
단지는 홈플러스, CGV 등 가오동 상권의 쇼핑 및 편의시설과 동구청, 가오동 우체국, 가오도서관, 동구보건소, 동구문화원 등 생활 인프라도 인접해 있고, 초∙중∙고교 및 학원가가 가깝다.
아울러 여러 개발호재도 있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동구 일대 재정비촉진지구, 뉴딜사업 등이 진행 중이고 대전역세권에는 ‘대전판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도심융합특구도 추진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에 처음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로서 대전 최초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된 것이 특징”이라며 “여기에 탁 트인 개방감과 함께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춰 향후 미래가치 상승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