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청 진입한 군...소화기 뿌리며 저항
4일 새벽 국회 본청에 진입한 군 병력이 국민의힘 당대표실쪽에서 본회의장 으로 진입하려 하자 국회 직원들이 소화기를 뿌리며 진입을 막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국회 등에 투입됐던 군 병력들이 4일 모두 부대로 복귀했다.

군 당국은 국방부 출입기자단에게 배포한 문자 메시지에서 “12월 4일 04:22부, 투입된 병력은 원소속 부대로 복귀하였음”이라면서 “현재까지 북한의 특이 동향은 없으며 대북 경계태세는 이상 없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