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거주자 외화예금이 두 달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환율로 인해 지난달 원화 가치가 미국 달러, 일본 엔화 대비 하락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84억3000만달러로 10월 말보다 5억4000만달러 줄었다. 다만, 감소 폭은 지난달(-51억달러)보다 축소됐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통화 종류별로는 미국 달러화(826억3000만달러)가 1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비금융기업·개인의 현물환 매도가 증가했으나, 비은행금융기관의 달러화 예금 증가가 이를 상쇄하면서 감소 폭은 크지 않았다. 원/달러 환율은 10월 말 1383.3원에서 11월 말 1394.7원으로 뛰었다.
엔화 예금(93억7000만달러)도 원/엔 환율 상승에 따른 비금융기업·개인 현물환 매도 증가 영향으로 4억3000만달러 줄었다. 원/엔 환율은 지난 10월 말 100엔당 902.20원에서 11월 말 920.87원까지 상승했다.
th5@heraldcorp.com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