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3일부터 25년 3월 2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서…구상나무의 이야기 주제로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오는 2025년 3월 2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수련지에서 ‘지구의 온도: 북극에서 고산까지’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시대에 지구의 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극지동물인 북극곰, 펭귄과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구상나무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다.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등 한반도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며 크리스마스 트리로 사랑받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구상나무는 기후변화로 급증한 온도와 자연재해로 서식지 축소로 인한 개체수 감소 위기에 처해 있다.
기획전 이외에도 지중해온실에서는 국내 최대 높이의 포인세티아 트리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야외에는 온실 외벽을 활용한 스테인드글라스 대형트리 등 다채로운 포토존이 조성돼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전시가 기후위기 속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며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수목원에서 다채롭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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