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내전 등 굴곡 많은 레바논 역사의 산증인이자 수도 베이루트의 상징인 ‘글래스 카페(Glass cafe)’가 문을 닫는다고 7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 카페의 운영자인 앙겔레 하비 하이다르(50)는 그간 임대료를 내지 못해 건물주와의 오랜 소송에서 져 오는 10일부터 문을 닫게 됐다고 밝혔다. 하비 하이다르는 “이 카페의 역사는 베이루트의 역사와 얽혀있다”며 “지난 1920년 문을 열어 1975~1990년 내전에도 살아남았다”고 강조했다.
사방이 유리로 된 이 카페는 나이든 세대들과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었다. 술집, 나이트클럽,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 고층 건물 사이에서 오스만 제국 시대의 스타일을 고수했으며, 레바논식 음식과 전통 음악을 추구하는 몇 안 되는 가게였다. 이로인해 대통령, 총리는 물론 시인들도 즐겨찾았다고 AFP는 전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m.com
<사진=데일리스타>
test10155@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