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기존의 자문형 랩상품에 적립식 펀드의 개념을 결합한 적립식 랩 ‘빌드업(Build-up)랩’을 출시하고 18일부터 판매에 나선다.
적립식 랩은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 꾸준히 적립금을 납입함으로써 ‘주식매수단가 하락효과(Cost Averaging Effect)’의 장점을 살려 투자 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상품이다. 주식시장의 급변동시 고객의 성향에 따라 주식투자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투자하는 주식자산의 종류를 차별화 함으로써 효과적인 자산배
분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적립식 랩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상품은 브레인과 한국창의투자자문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최초 가입시 500만원 이상 매월 50만원 이상 자유적립식으로 추가불입이 가능하고, 상품수수료는 연 2.5% 이다.
한국증권은 오는 21일 적립식 랩‘삼성그룹+5’도 출시한다. ‘삼성그룹+5’는 삼성그룹주에 ETF형태로 투자하고, 철강,운수장비,금융 등의 5개 우량 종목에 추가로 투자하는 적립식 랩 상품이다.
문성필 한국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올해 국내 주가지수가 상승여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고객에게는 적립식 투자를 통해 투자시기를 분산함으로써 시장 등락에 따른 리스크를 축소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홍길용 기자 @TrueMoneystory> /kyho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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