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드래곤’ 이청용(23ㆍ볼턴)이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FA컵 8강 진출을 도왔다. 볼턴은 2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FA컵 16강 풀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클라스니치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청용은 선발 출장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날카로운 패스와 적극적인 수비로 원활한 공수를 도왔다. 볼턴은 이날 승리로 2004~2005 시즌 이후 6년 만에 처음 FA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셀틱의 기성용(22)은 ‘올드 펌 더비’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셀틱은 20일 밤 셀틱 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게리 후퍼(2골), 커먼스의 연속포로 3-0 낙승을 거뒀다. 기성용은 후반 15분 교체 투입돼 코너킥과 프리킥을 전담하고 공수에 적극 가담하며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해 1월 셀틱에 들어간 기성용은 그 해 2월, 10월 레인저스와 경기에 출전했지만 팀은 패배했다. 지난 6일 스코티시컵 5라운드에도 투입됐으나 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임희윤 기자/im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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