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5일 시스템 반도체 투자가 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후공정 장비업체인 고려반도체(089890)와 한미반도체(042700)를 꼽았다.
추연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도 정부 지원정책을 발판으로 시스템반도체의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국산화율이 높은 후공정 장비 관련 기업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호 종목으로는 고려반도체와 한미반도체를 제시했다.
고려반도체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추 연구원은 “고려반도체는 지난해부터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장비 수주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11월 97억원을 투자해 3000평 규모의 신규공장 건설을 결정했다”며 “향후 수주 물량은 원활하게 매출로 연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585억원, 67억원이다.
한미반도체에 대해서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그는 “해외 고객사의 비메모리 반도체 장비 수주가 증가했다”며 “지난해 예상실적은 매출액 1709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상미 기자 @hugahn>
hu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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