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추위 만장일치 추대
김승유(68)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하나금융은 2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김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 회장은 하나금융이 출범한 2005년 12월부터 회장직을 맡아왔으며 2008년 연임됐다. 이번에 한 차례 더 연임된 김 회장은 하나금융 이사회가 최근 확정한 ‘지배구조 규준’에 따르면 길게는 3년 더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하나금융은 최근 하나금융 최고경영자 (CEO) 등 등기이사의 연령을 만 70세로 제한하고, 종전 3년으로 돼 있는 CEO 임기도 올해부터는 첫 임기만 3년으로 하고 연임 시에는 1년씩 연장하는 것으로 지배구조 규준을 마련했다.
이 규준을 적용하면 내달 임기가 끝나는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은 올해부터 1년 단위로 이사회 등의 검증을 거쳐 만 70세까지 최장 3년 더 연임할 수 있다.
<오연주 기자 @juhalo13> oh@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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