潘총장 “리비아정전 증거없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서방 다국적군으로부터 리비아 작전 지휘권을 이양받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반대 입장을 견지했던 터키가 입장을 선회하며 나토의 지휘권 이양이 통과하면서 대(對)리비아 작전은 지휘권을 일원화할 수 있게 됐다.
나토는 24일 밤 성명을 통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리비아 영공의 ‘비행금지구역’ 설정ㆍ운용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28개) 회원국이 리비아 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시행(enforce)하는 데 합의했다”면서 “우리는 카다피 정권의 공격으로부터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한, 광범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의 일부로서 행동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이와 별도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4일(현지시간) 안보리 전체회의에서 “리비아의 카다피 정권이 즉각 정전을 요구한 안보리의 요구에 응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무 데도 없다”면서 카다피군이 오히려 아즈다비야, 미수라타, 지탄 등의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를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m.com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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