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이석환 부장검사)는 29일 삼화저축은행 대주주인 신삼길 명예회장을 불법대출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신 씨를 이날 낮 12시5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체포했다. 그는 벌금 미납으로 지명수배돼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검찰은 삼화저축은행의 경영진과 대주주가 특정업체에 자기자본의 25%인 신용공여 한도를 넘겨 대출해준 혐의를 수사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대출 건마다 일정액의 이자를 붙여 받은 뒤 그 돈을 개인 용도로 횡령하거나 불법 행위에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신씨의 여러 혐의를 조사한 뒤 체포시한(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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