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궐선거의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후보로 엄기영 전 MBC 사장이 최종 확정됐다. 엄 후보는 같은 MBC 사장 출신인 민주당 최문순 후보와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한나라당은 당원과 지역주민 3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18개 시ㆍ군 투표소에서 후보경선을 실시한 결과 엄 후보가 57.4%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최흥집, 최동규 후보는 각각 33.0%, 9.6%를 얻었다.
엄 후보는 민주당 최 후보보다 춘천고 5년 선배지만, 최 후보(2005년)가 엄 후보(2008년)보다 3년 먼저 MBC 사장직을 맡은 바 있다.
<서경원 기자 @wishamerry> gi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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