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ㆍ김현일 기자] 정운호(51ㆍ구속기소)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서 롯데면세점 입점과 관련해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신영자(74ㆍ사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1일 오전 9시 35분께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박찬호)에 따르면 신 이사장은 정 전 대표 측으로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지난 2012년부터 작년까지 10억원 가량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맏딸인 신 이사장은 당시 호텔롯데 이사로 재직하며 면세점 사업부를 총괄해왔다.
검찰은 신 이사장을 상대로 롯데그룹 총수일가의 비자금 의혹 등 각종 비리 수사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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