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지난 27일 메인뉴스인 ‘뉴스9’의 방송 중, 6분 가량 음향이 나오지 않는 대형 방송 사고를 냈다.
이날 ‘뉴스9’는 오후 9시 20분께 ‘이슈&뉴스’ 꼭지가 방송될 때 갑자기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지역에 따라 아예 안 나오는 곳도 있었고, 웅얼거리는 소리가 겨우 들리는 지역도 있었다. 최대 10분간 음향이 들리지 않았다는 제보도 나왔다. KBS가 내부적으로 파악한 사고 시간은 6분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침 4ㆍ27 재보선 개표 등으로 뉴스에 관심이 높았던 상황이라 시청자들은 사고 직후 게시판과 KBS 뉴스 트위터에 항의성 글이 쏟아졌다. 시청자 장보현씨는 “무려 10여분동안이나 소리가 안 나오다니, 엄청난 방송사고 아닌가요”라는 글을 게시판에 올렸고, 두승철씨는 “뉴스에 사고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했으면 한다”며 KBS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이날 방송 사고는 음향을 디지털 신호로 바꿔주는 장비인 ‘디지털 오디오 믹서’에서 문제가 생겨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KBS는 뉴스 뒤 게시판에 “‘뉴스9’ 방송 도중 음향 송출장치 이상으로 방송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라는 짧은 사과문을 올렸다.
조민선 기자/bonjod@heraldm.com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