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27일 오후 3시(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애플을 상대로 특허침해 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애플이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가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하자, 이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지난 21일 한국, 독일, 일본 법원에 애플을 특허 침해에 관해 제소한 바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법원에 제소한 특허는 총 10건으로 표준 특허가 7건, 상용 특허(기능 특허)가 3건이다. 대상은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등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터넷 접속 시에도 통화가 가능하도록 음성 통신과 데이터 통신을 동시에 사용토록 해주는 WCDMA 통신표준 특허 ▷터치 방향을 인식해 해당문자를 입력하는 터치패널 문자입력 방법에 관한 특허 ▷이미지 화면 전환시 해상도 차이를 이용한 부드러운 화면 전환 방법에 관한 특허 등이 있다고 삼성전자측은 전했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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