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은 40년이 넘은 것도 있는데 다시 보니까 그때 내가 가고자 했던 길에 충실해왔다는 자부심도 들었다. 나이가 먹었다고 해서 바꾸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으려 한다.” 70년대 민족문학론을 제시하며 문학담론을 이끌어온 문학평론가 백낙청(73) 서울대 명예교수가 새 평론집 ‘문학이 무엇인지 다시 묻는 일: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5’(창비)와 1978년 펴낸 첫 평론집 ‘민족문학과 세계문학’을 함께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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