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글로벌 시대에 우리소리의 세계화를 위해 국제 문화예술 교류를 더욱 강화시켜 나간다. 또한 전북이 소리의 본고장이라는 특성을 살려 21세기 문화콘텐츠로 월드뮤직의 아카이브를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사진)는 ‘미래는 음원이 부가가치 높은 주요 신수종 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세계소리 디지털 음원 콘텐츠 구축사업(WoSoMa)'을 구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소리를 통한 사업 모델로 월드뮤직의 음원 콘텐츠는 소리고장의 아이콘에 부합하는 가장 적합한 사업이라는 것이 이 대표의 분석이다.
소리는 미래 꿈과 감성시대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디자인과 스타일의 핵심가치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전략과 함께 소리문화의전당은 작년 12월 소리 세계화를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인들을 대상으로 ‘판소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여기에서 선발된 외국 소리꾼들은 이달 말 전북으로 초청되어 한국의 전통음악인들과 특별무대를 갖게 된다.
‘유럽과 함께 하는 우리소리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프랑스 출신의 멜리사 다비드, 소피 라코통드라소아, 에르베 페조디에와 벨기에의 얀 반덴부루크와 에릭 반텐 둥헨이 참가하여 서양인의 감각으로 우리 판소리와 민요를 열창하게 된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의 풍류를 바탕으로 악(樂), 가(歌), 무(舞)가 조화된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통예술단 ‘아우름’이 함께 한다.
이 대표는 “소리자원의 디지털 구축은 지역 문화예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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