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음악 양식인 ‘그라인드코어(grindcore)’를 창시한 영국의 전설적인 메탈 밴드 네이팜데스(Napalm Death)가 첫 내한공연을 연다.
오는 25일 서울 홍익대 앞 브이홀에서 열리는 제4회 아시아 메탈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서다. 이 페스티벌은 유럽과 아시아의 헤비메탈 강자들이 집결하는 행사다.
특히 ‘그라인드코어의 창시자’로 불리는 네이팜데스의 첫 내한 무대로 관심을 끈다. 1982년 결성된 네이팜데스는 격렬한 스래시 메탈과 하드코어 펑크의 질주감을 결합시켜 ‘그라인드코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주역. 87년 낸 데뷔앨범 ‘Scum’은 해외 유명 서적 ‘죽기 전에 꼭 들어야할 1001장의 앨범’에 등재되는 등 장르를 뛰어넘어 대중음악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온 명반으로 손꼽힌다. 카르카스(Carcass), 커시드럴(Cathedral) 등 메탈계에 족적을 남긴 팀들의 산파 역할도 했다.
서바이브(일본), 리바일먼트(대만ㆍ캐나다), 오딘, 메서드, 새크리파이스, 마하트마(이상 한국) 등 다양한 밴드가 페스티벌 무대를 함께 꾸민다.
<임희윤 기자 @limisglue> im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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