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셰궈중(謝國忠)이 중국의 집값이 연내 25%, 5년 내 50% 가량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주택 재고 분량이 160억㎡가 넘는 것으로 통계가 나왔다”며 “이미 주택이 부족한 상황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어 집을 사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셰궈중에 따르면 중국의 부동산은 이미 하락장에 들어섰고 5년 내에 집값이 절반가량 떨어질 것이며, 토지가격은 이보다 더 많이 떨어져 일부 도시에서는 80% 이상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는 부동산 임대수익률이 정상 수준인 5%를 밑도는 3%라는 점도 집값 하락을 예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부동산이 반토막이 나면 주민들이 소비할 여력이 생겨 중국 경제가 붕괴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희라 기자/hanira@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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