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슈퍼스타’ 에미넴(Eminem)이 디지털 시대에도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7일 빌보드닷컴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음반과 음원 판매량을 집계하는 닐슨사운드스캔의 집계 결과 에미넴이 지난해 발표한 앨범 ‘Recovery’가 최근 미국 내 다운로드 수 100만을 넘어섰다. 에미넴은 이로써 단일 앨범으로 100만 건 이상의 디지털 다운로드를 기록한 첫 뮤지션으로 기록되게 됐다. 닐슨사운드스캔은 지난 2005년부터 디지털 앨범 판매량을 집계하기 시작했다. 지금껏 디지털 판매로 50만 장을 넘긴 앨범도 12장에 불과하다.
에미넴은 전성기를 완전히 회복한 모습이다. 그는 최근 동료 랩퍼 로이스 다 파이브 나인(Royce Da 5′ 9″)과 함께 결성한 힙합 듀오 배드 미츠 이블(Bad Meets Evil)의 앨범(‘Hell:the Sequel’)으로도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한 뮤지션이 1년 안에 앨범 두 장을 차례로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려놓은 것도 5년 만의 기록이다. 에미넴의 듀오 배드 미츠 이블은 발매 첫 주에만 17만1000장의 앨범을 팔아치웠는데 이 중 절반을 넘는 8만9000장이 디지털 다운로드로 판매됐다.
<임희윤 기자 @limisglue> im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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