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6일 전북은행(006350)에 대해 올 2분기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전북은행은 전일 2분기 순이익이 18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장 추정치보다 15% 가량 낮은 수준이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급격한 자산성장과 시장성 수신 유입으로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 대비 25bp 하락했고, 반기말 대출채권 매각 손실과 채권평가 손실 등으로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자산이 급증세를 보임에 따라 다소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2009년 이후 대출이 36.2%나 급증하면서 자기자본비율이 하락했다. 향후 자본 확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는 7400원에서 7000원으로 내려잡았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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