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에서 하객을 가장해 답례금 5만원을 받아 챙긴 피고인들이 이 돈의 100배나 되는 벌금을 물게 됐다. 부산지법 형사3단독 이상윤 판사는 결혼식장에서 혼주를 속여 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기소된 박모(73) 씨 등 2명에게 각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씨 등은 지난 4월 17일 오전 10시50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결혼식장에서 신랑의 혼주에게 “축의금을 냈는데 답례금을 받지 못했다”고 속여 5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깔끔한 정장차림을 한 이들은 하객이 많아 혼잡한 틈을 이용해 혼주에게 접근해 사기행각을 벌였다. 이상윤 판사는 “기소된 혐의는 1건이고, 피해금액도 비교적 적지만 피고인들이 과거 결혼식장에서 축의금을 상습적으로 훔친 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는 데다 같은 유형의 범죄를 다시 저지른 것으로 볼 수 있어 비교적 많은 벌금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부산=윤정희 기자 @cgnhee> cgnhee@heraldm.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