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터키의 아흐메트 다부토글루 외무장관이 9일(현지시각) 시리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터키 아나돌루 통신이 8일 보도했다.
다부토글루 장관은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권의 시위대에 대한 유혈 진압 사태에 대한 터키의 인내가 한계가 도달했음을 경고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다부토글루 장관이 “결연한 의지가 담긴” 터키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전날 다부토글루 장관과 전화통화를 해 아사드 정권에 즉각 유혈 진압을 중단토록 압력을 넣어줄 것을 터키 측에 요청했다.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아사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불거진 이후 아사드 정권이 유혈 진압에 나서면서 한때 1만명이 넘는 시리아 주민들이 이웃국 터키로 피난했다.
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터키 지역에 있는 임시 난민캠프들에는 아직도 시리아인 7000여명이 머물고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 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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