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월드컵 축구대회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레바논 대표팀의 테오 부커 감독이 한국을 상대로 홈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독일 출신인 부커 감독은 17일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한국과의 원정 경기에서 이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홈 경기에서는 승점을 따낼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레바논은 9월2일 한국과 원정 경기를 치르고, 11월15일에는 한국팀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한국과 레바논은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B조에 편성돼 있다.
2001년부터 레바논 대표팀을 지휘하는 부커 감독은 “레바논 축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레바논 축구에 밝은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조에서 한국이 가장 강할 것으로 평가한 부커 감독은 “쿠웨이트와 UAE가 최근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축구에서 불가능이란 없다”고 강조했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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