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우사인 볼트(25ㆍ자메이카)가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마침내 고대했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트는 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 200m 결승에서 19초40의 올해 세계 최고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이로써 볼트는 2009년 베를린 세계대회에 이어 2회 연속으로 2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볼트는 특히 지난달 28일 남자 100m 결승에서 부정출발로 실격당한지 엿새만에 200m 레이스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단거리 황제임을 입증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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