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차량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오후 11시42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5t 화물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SM3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앞서 있던 버스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SM3 승용차 운전자 A(40)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화물차 운전자 B(52)씨는 사고 직후 차량을 두고 달아났다가 2시간만에 서구 가좌동의 한 술집에서 경찰에게 붙잡혔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빗길에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며 “사람이 다쳐 겁이나 도망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B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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