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KCC가 국민은행과 함께 12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 260개 협력기업 지원에 나선다.

KCC는 지난 5월 한국수출입은행과 중소기업 대출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국민은행과도 12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펀드는 KCC와 국민은행이 각각 60억원씩 출연해 120억 규모로 조성된다. KCC는 예치금 60억의 예금 금리를 포기하는 대신 260협력업체들은 시중보다 최소 2.01% 이상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KCC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148개 협력업체와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은 기존 148개 협력사 외에도 일반구매, 물류, 2차 협력사를 포함한 전체 260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KCC는 하반기부터 협력업체의 신청을 받아 동반성장펀드보다 좀 더 유리한 조건으로 긴급 운영자금을 직접 지원한다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이밖에 생산도급 현장책임자 품질경영 교육 등 협력업체들을 위한 교육, 협력사 기술라이센스 확대, 특허출원 지원등의 기술지원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KCC 서정헌 재정총괄 상무(사진 왼쪽)는 국민은행과 협약식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대ㆍ중소기업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향후에도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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