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런던올림픽이 다가오면서 외식업체들이 금메달 소식에 따라 가격을 할인하거나 경품을 내거는 등의 올림픽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토니로마스는 런던올릭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다음달 12일까지 메뉴 바우처를 증정하거나 맥주 추가 제공 등의 행사를 실시한다.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 10개, 종합 10위 진입’의 목표를 달성하면 바우처를 지참한 고객에게 오리지널 베이비 백 립을 제공한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격려의 뜻으로 오륜기 모습과 비슷한 양파 요리인 어니언 로프를 제공한다. 4인 이상 방문 고객이 메인 메뉴와 맥주 1잔을 주문하면 나머지 맥주 3잔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강강술래는 필승 코리아! 경품대축제를 열고, 총 142명을 추첨해 1년치 한우 사골곰탕과 한우 불고기, 양념갈비 선물세트, 육회시식권 등을 제공한다. 경기를 보며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갈비맛 쇠고기 육포는 3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몰에서는 왕양념갈비 1호를 50% 할인 가격인 6만2000원, 이탈리아의 유명 삐에트로 올리브유는 35% 할인된 2만5000원에 판매하는 등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다하누는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을 획득하면 다음날 육회를 1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준미했다. 행사 가격은 금메달 수에 따라 달라진다. 금메달 1개를 따면 육회가 1000원이고, 금메달 수가 추가될 때마다 값이 100원씩 내려간다. 선수단 목표인 금메달 10개를 따면 다음날 육회 가격이 100원인 것이다.
행사는 다하누가 운영하는 영월, 김포 다하누촌과 고기백화점인 AZ쇼핑 판교점, 수진역점에서 이뤄진다. 각 지점에서 선착순 100명씩, 총 400명의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요리주점인 와라와라는 다음달 20일까지 순금으로 제작된 금메달 증정 및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런던올림픽 세트메뉴를 먹고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선수단이 획득한 금메달 수에 해당하는 무게의 금메달을 제공한다. 한국이 금메달 12개를 땄다면 12돈(45g) 가량의 금메달을 증정하는 것이다.
올림픽 세트메뉴를 먹고 온라인을 통해 응모하는 고객에게는 워터파크인 오션월드 입장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kate01@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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