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불교ㆍ천주교ㆍ개신교ㆍ유교ㆍ천도교ㆍ원불교 등 한국의 7대 종단이 역사상 처음으로 화합을 도모하는 체육대회를 연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2012 이웃종교 화합주간’의 일환으로 20일 경기도 과천시 관문체육공원에서 여는 ‘전국종교인화합대회’는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종교인은 물론 비종교인도 참가가 가능하다.
전체 참가자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6인7각 경기를 비롯해 다(多)구 축구, 줄다리기, 계주, 기차놀이 등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항전 형식으로 치른다.
운동경기 외에 참가자 전원이 하나가 돼 글자를 만드는 한마음 글자 퍼즐 맞히기, OX퀴즈, 대형그릇에 담긴 비빔밥 재료를 종단별 수장이 직접 대형 주걱으로 하나로 섞는 비빔밥 퍼포먼스, 가훈써주기 행사도 마련됐다. 훌라우프 달인, 투호 달인, 스파크맨, 핸드스태퍼, 패널티킥의 달인 등 숨겨진 재능을 지닌 회원의 묘기도 공개된다.
변진흥 KCRP 사무총장은 “이번 화합대회는 종교인인 몸을 부딪히며 이웃 종교인과 어울리기 때문에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상생의 종교문화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02)736-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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