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버스와 방송노조, 건강ㆍ국민 보험 공단 노조에 이어 의사들도 대선 파업 행렬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22일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토요일 진료 거부를 골자로 하는 대정부 투쟁 로드맵을 결정했다.
비대위는 정부가 의료계의 요구를 무시할 경우 이미 시작한 ‘주 40시간 진료, 토요 휴무’에 이어 휴폐업 투쟁을 확대, 진료거부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료계는 이번 파업을 통해 수가 결정 구조 개선,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 처우 개선, 연간 진료비 총액 상한제 추진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다.
비대위의 대정부 투쟁 로드맵은 이런 요구에 정부가 성의를 보이지 않을 경우 다음달 5일 오후 병원 문을 닫고 사실상 1차 파업 격인 시군구 의사회별 총회를 개최한다. 또 1주 후인 12일에는 종일 휴업까지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미 시행 중인 토요일 진료 거부와 함께 정치권과 정부가 부담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
또 15일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없을 경우에는 무기한 전면 휴폐업과 진료거부까지 염두해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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