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1일 존 케리 상원의원을 차기 국무장관으로 지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케리 상원의원에 대해 ‘준비된 국무장관’이라며 전 세계에서 존경받는 미국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케리는 ‘현장 교육’이 필요 없는 인물이라고도 말했다.

이날 지명 발표장에는 졸도 후 뇌진탕을 겪은 것으로 알려진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참석하지 않았다.

케리 국무장관 지명은 오바마 집권 2기를 향한 전면적인 국가안보팀 교체의 첫 조치다. 클린턴 국무장관의 뒤를 잇는 케리는 동료 상원의원들로부터 어렵지 않게 인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