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김선진 객원 에디터] 영화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 제작을 맡았던 밥 게일이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 아버지의 숙적으로 나오는 ‘비프’가 미국의 억만장자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날드 트럼프’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라는 겁니다. 잇따른 독설과 막말로 논란을 일으키는, 최근에는 한국계 하버드생의 송곳질문으로 진땀을 뺐던. 바로 그 도날드 트럼프입니다.
영화에서 비프는 오만하고 건방지고 또 성질까지 급한 악역 중의 악역입니다. 비프 역할은 배우 토머스 F. 윌슨이 맡았었지요.
그런데 가만 보면 비프의 표정이나 몸짓 심지어 막말까지…. 도날드 트럼프와 닮아도 너무 닮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요. 밥 게일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프를 지나치게 끔찍한 사람으로 묘사하고 싶을 때 막말을 일삼는 트럼프를 떠올리며 영감을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그는 ‘백 투 더 퓨처2’를 다시 보라고 언급했는데요.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와 비프가 사무실에서 맞닥드리는 장면에서 비프 뒤로 벽에 걸려 있는 도널드 트램프의 초상화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상화의 도널드 트램프와 비프는 정확하게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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