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SK증권은 12일 엔씨소프트가 올해 2분기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내고 하반기에 신작 게임 모멘텀(동력)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405억원과 861억원으로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 28% 늘었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기대치)인 748억원을 웃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1분기 일회성 특별 상여 등이 제거된 데다 마케팅 이벤트를 줄여 비용을 절감한 것이 영업이익 개선에 영향을 줬다”며 “리니지와 리니지2의 매출은 전 분기보다 각각 19.7%, 11.6% 늘었는데 리니지는 분기 사상 두 번째인 9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엔씨소프트는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준비하고 있어 4분기에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넷마블에서 개발한 리니지 2:레볼루션이 10월 출시 예정이며 엔씨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리니지RK도 같은 달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국내 모바일 게임에서 리니지 지적재산(IP)의 위력과 엔씨소프트의 개발ㆍ운영 능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밖에 온라인게임 리니지 이터널의 테스트(CBT)도 연내 가능해 하반기 엔씨소프트 신작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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