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100% 보증서 담보 수출대출
현재 기준 금리 최저 4.47% 수준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한국무역보험공사의 100% 보증서를 담보로 한 수출 개인사업자 전용 대출상품 ‘수출똑똑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토스뱅크가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무보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실행으로, 수출 중소사업자가 쉽게 정책금융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존 시중은행에서 가능했던 무보 보증대출을 모바일 기반으로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동안 무보의 보증상품은 주로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돼 개인 수출사업자에게는 접근이 쉽지 않았다.
수출똑똑보증대출은 직전 연도 기준 매출 1억원 초과, 수출 실적 1만달러 이상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5000만원과 1억원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총 4년으로 2년 거치 후 2년간 원금균등분할상환하는 방식이다. 보증비율은 100% 고정이며 보증료율은 연 0.5%에서 연 2.0% 사이로 무보 심사에 따라 결정된다.
토스뱅크가 조성한 특별출연금 한도 내에서는 보증료 전액이 지원돼 고객 부담이 없다. 대출 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4.47%이며 자금 용도는 개인사업자의 운전자금으로 한정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그동안 무보의 보증 혜택을 활용하기 어려웠던 수출 개인사업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자금이 제때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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