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수율은 상반기 50.7% 불과
5만원권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작년 발행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7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돈 1000원짜리 제품도 신용카드로 결제할 만큼 현금의 무용론이 제기되는 시기에 오히려 5만원권은 발행잔액이 급증하는 역주행을 보이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발행 잔액의 급증과는 반대로 5만원권의 품귀 현상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어 5만원권이 대거 지하경제로 유입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5만원권의 발행잔액은 70조4308억원으로 1개월 전보다 5876억원(0.8%) 증가했다.
이에 따라 5만원권은 2009년 6월 첫 발행 이후 발행잔액 기준 사상 첫 70조원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공급이 늘었음에도 시중에서 실제로 유통되는 5만원권을 보기란 쉽지 않다. 5만원권 환수율이 상반기 기준으로 50.7%에 불과한 탓이다.
저금리 장기화 등으로 현금보유 성향이 커지면서 화폐 유통이 부진해진 데다 현금 은닉 수단으로 고액권이 선호되면서 5만원권의 유통이 줄고 있다는 추정이다.
정순식 기자/
sun@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