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가을을 알리는 절기인 처서인 23일에도 폭염은 계속되고 있다. 수도권 등은 열섬현상으로 체감온도가 40도에 가까워지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일부 급식시설에서는 계속된 폭염에 집단 식중독 사태가 발생하면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23일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부산의 한 여고에서 학생 60여 명이 단체 급식 후 지난 19일 오후부터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 봉화에서도 19일부터 단체 급식을 하는 중·고교생 10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에서는 심지어 중·고등학교 5곳에서 학생 등 400여 명이 한꺼번에 의심증세를 보였다.
의학전문가들은 “요즘 같을 때 음식이 상온에 방치되면 1~2시간 정도면 완전히 상한다”라며 음식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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