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서한이 구미시 관광숙박시설 수주를 포함해 올해 총 수주액 1조6000억여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서한은 전날 코람코 제162호일반사모부동산투자회사와 구미시 공단동 일원의 관광숙박시설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하 1층~지상 14층, 총 205실 규모의 호텔을 짓는 사업으로 계약 금액은 657억여원(부가세 별도)이다. 연면적 2만1154㎡ 규모에 공사 기간은 약 31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따라서 서한은 이번 수주를 통해 2025년도 전체 수주액 1조602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철도, 도로, 주택, 일반 건축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낸 결과다.
분야별로는 대구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대전 도시철도 2호선 5공구 등 토목 분야에서 2080억원을 수주했다. 이어 칠성24지구 주택재건축과 구미 공단동 호텔 개발 등 민간도급공사 5926억원, 남양주 진접2지구 등 자체 공동주택 공사 3956억원 등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특히 서한은 최근 남양주 진접2지구 S-1블록 공동주택 건설공사에 PF 대출 약정을 체결하며 사업 진행을 본격화하고 있다. 총사업비 2856억원이 넘는 이 사업은 서한이 시행사 겸 시공사 지위로 참여하고 있다.
안전 경영 측면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한은 2024년 비수도권 종합건설사 중 유일하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하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서한의 김병준 전무이사는 “금년도 수주실적은 오랜시간 쌓아온 기술력과 신뢰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서한은 이제 특정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을 넘어 건설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기업으로써 성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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