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예사롭지 않다. 신곡 역시 발표와 동시에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3일(현지시간) 발표된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신곡 ‘인터넷 걸(Internet Girl)’이 전날 ‘미국 데일리 톱 송’ 6위, ‘글로벌 데일리 톱 송’ 13위에 안착했다. 스포티파이에선 하루 동안 약 287만 회나 재생됐다. 캣츠아이의 역대 음원 중 발매 첫날 최다 스트리밍 기록이다.
‘인터넷 걸’은 화려한 댄스 팝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훅이 특징이다. 온라인 세상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시선과 반응을 재치 있게 받아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캣츠아이의 상징이었던 재밌는 안무도 관전 포인트다.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가 다시 펼 때 빠르게 얼굴 표정을 바꾸는 포인트 안무가 SNS에서 빠르게 확산, ‘이모지 댄스(emoji Dance)’로 불리고 있다.
‘인터넷 거’의 흥행과 함께 캣츠아이의 기존 히트곡들도 역주행 움직임이다. 지난해 6월 공개된 ‘가브리엘라(Gabriela)’는 이번 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전주 대비 38계단 상승한 14위에 올랐다. ‘난리(Gnarly)’ 역시 동차트에 191위로 재진입했다. 이 두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에 이미 이름을 올렸고, 이 곡들이 담긴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는 ‘빌보드 200’ 4위까지 올라갔다. 캣츠아이는 내달 열리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도 올랐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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