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자신의 1살 딸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현지 시간) 미 매체 피플에 따르면 미국 루이지애나주 설파 경찰국은 최근 크리스틴 배스(28·여)를 1급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배스는 지난 1일 오후 루이지애나주 설파 켈크슈스트리트의 한 주택에서 자신의 딸인 아셀린 모스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건 당일 오후 8시21분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아이가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
폭스8의 보도에 따르면 숨진 아이의 아버지인 브래들리 모스는 사건 당시 큰 폭발음 같은 소리를 들었는데, 곧바로 방으로 뛰어 들어가 보니 아셀린이 총에 맞아 있었고 배스가 총을 들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자녀인 2살 딸이 방에서 도움을 청하며 울고 있었다고도 전했다.
모스는 사건 당시 배스가 “방금 우리 아기를 하나님께 보냈어”라고 자신에게 말했다고 설명했다. 또 배스는 “이제 저 아이를 데려가야 해”라면서 나머지 2살 딸도 쏘려 했다고 한다.
현재 배스는 보석금 1000만 달러에 구금돼 있는 상태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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