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자선 바자회에서 망가진 물건 등을 판매해 논란이다.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기안84, 코드 쿤스트는 함께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물건들을 가져온 뒤 동료 연예인들을 초대해 판매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전현무는 약 10년 전 홈쇼핑에서 70만원에 구매한 승마 기구를 개그맨 임우일에게 30만원에 판매했다. 그러나 구매한 지 오래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쪽 발 받침대가 고장 난 상태였기에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또 전현무는 배우 봉태규의 초등학생 아들에게 캐릭터 휴지 케이스를 2만원에 판매하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시중에서 1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 추정돼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아무리 기부 목적이라지만 너무하다”, “뜻이 좋아도 행사 자체는 제대로 해야”, “너무 대책없이 진행한듯”, “처치 곤란한 중고품들을 막무가내로 떠넘긴 것 아닌가”, “당근 나눔도 고장난 건 안줌”, “어린아이에게까지 바가지를 씌우다니 보면서 화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기부를 위한 행사인 만큼 예능적 재미로 봐야 한다”, “예능은 예능으로 봐야 한다”, “좋은 일에 쓰이는 돈이라 출연진들이 기꺼이 더 높은 금액을 지불한 것 같다”, “전현무가 개인적으로 이득을 보려는 것도 아니지 않나” 등의 옹호 반응도 나오고 있다.
choigo@heraldcorp.com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