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행안부 차관 주재, 관계기관 회의 개최
통합 준비 상황 점검 및 향후 추진 일정 등 논의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행정안전부는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재 차관 주재로 영상회의를 열고 광주-전남 통합 주요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윤진호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행안부는 민선 9기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과 광주-전남 협조 요청사항 등을 공유하고, 광주-전남 준비상황과 행정안전부 지원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광주-전남 통합은 충남-대전 통합과 더불어 향후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성장권역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행안부는 주무부처로서 가능한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여 관계 중앙행정기관 협의 등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광역 지방정부 간 행정통합시 부여되는 인센티브안을 발표했다.
행정통합 교부세와 행정통합 지원금 신설 등 통합 특별시에 연간 최대 5조원, 4년간 최대 20조원 수준의 재정을 지원하고, 부단체장의 직급을 차관급으로 격상하고 소방본부장과 기획조정실장 등 핵심 보직도 1급 운영하는 등 통합특별시에 서울시에 준하는 위상과 지위를 부여한다.
또 2027년 본격 추진 예정인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통합특별시 지역을 우선 고려하고, 통합특별시가 ‘기업하기 좋은 창업 중심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입주기업에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지원금을 지원하고 토지 임대료 감면,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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