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올해 2분기 국내 증권회사(54개사)가 6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6년 2분기 증권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2분기중 증권회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분기보다 1.5% 증가한 6214억원,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2.7%를 기록했다.
또 2분기 증권사들의 수수료수익은 브렉시트 등 변동성 증가로 인한 주식거래 증가에 따른 수탁수수료 및 금융자문수수료 등의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13.5% 늘어난 1조 9919억원을 기록했다. 자기매매이익은 708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3.9% 감소했다.
전체 증권회사의 자산총액은 394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조4000억원(1.1%) 증가했다. 부채총액은 전분기보다 3조6000억원(1.0%) 증가한 348조5000억원이었으며, 자기자본은 8000억원(1.8%) 증가한 46조1000억원이었다.
이와함께 국내에서 영업 중인 선물회사(6개사)들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34억 4000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82.0% 증가했다.
이 기간 선물회사의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1.3%(연환산 2.6%)를 기록했다.
현재 선물회사의 자산총액은 3조 9009억원으로 전분기 3조7104억원에 비해 5.1% 늘어났다. 부채총액 역시 전분기 보다 1858억원 늘어난 3조 4809억원을 기록했다.
또 순자본비율은 537.9%로 증권사 평균(560.9%)과 비슷한 수준인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2015년 하반기 이후 파생결합증권 운용환경 악화 등 외부 충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순이익을 기록했다”며 “다만 美 금리인상ㆍ중국 경제성장 둔화ㆍ신흥국 경기불안 등 잠재 위험요인에 대한 리스크가 상존 하기에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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