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 특별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민형배·주철현 후보가 민 후보로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두 후보는 1일 주 후보의 국회의원 지역구인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범과 산업경제 대전환을 위해 공동의 가치와 정책 연대를 바탕으로 후보 단일화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그동안 품어온 전남광주 대도약의 꿈을 민 후보의 어깨에 얹으면서 후보직을 내려놓는다”며 “저를 향한 지지와 열망을 모두 모아 민 후보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주 후보와 자신의 공약과 비전을 하나로 모아 전남 동부권을 포함한 특정 지역의 소외 문제를 방치하지 않고 동·서부권, 광주권의 전략의 청사전을 제시하겠다고 화답했다.
민 후보는 “산업정책과 교통·인프라, 교육·복지, 농어촌, 기후·환경, 청년·미래일자리 등 전 분야에 걸친 통합 로드맵을 제시하겠다”며 “시민이 참여하고 평가하는 ‘시민주권 통합특별시’의 토대를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주철현의 꿈은 민형배의 꿈, 주철현의 비전은 민형배의 약속이 될 것”이라며 “동부권의 희망과 서부권의 염원을, 광주의 꿈과 전남의 절실함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민주당 전남광주 특별시장 후보 경선은 민형배 후보, 강기정 후보와 단일화한 신정훈 후보, 김영록 후보 간 3파전으로 재편됐다.
세 후보는 오는 3∼5일 사흘간 국민참여경선(당원 50%·여론조사 50%) 방식으로 본경선을 치른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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