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사위가 편집국장인 언론사와 카르텔 의혹” 제기
“특정 매체에 혈세 퍼붓는 구청 한 곳도 없어”
[헤럴드경제=윤채영 기자]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겨냥해 “성동구청이 ‘무속 카르텔의 금고’처럼 운영된 것 아니냐”며 광고비 편중 의혹 등을 제기했다.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1~2025년 광고비 집행을 보면 ‘무속인 사위가 편집국장’인 지역 언론사에 동아·한겨레·한국·매일경제보다 84배 광고비를 몰아주고, 전체의 70% 이상을 사실상 독식하게 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2022년에도 14개 언론사 2억4600만원 중 44.72%를 ‘무속인 카르텔’에 쏟아부었다”며 “성동구청이 ‘무속 카르텔의 금고’였다는 의심을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서울시 25개 구청 중 이런 식으로 특정 매체에 혈세를 퍼부어 화수분 노릇을 하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다”며 “왜 구민 혈세가 무속인 카르텔로 흘러갔나. 서울시 예산은 결코 ‘보이지 않는 손’ 무속인 카르텔의 쌈짓돈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후보의 행정은 ‘착착 꽂아주기’였다”며 “재개발 조합에 48억원 규모 점집 신축해서 기부채납하라 요구했다가, 완공 뒤 ‘위법’이라며 발을 빼 주민 등기까지 막은 무책임 행정, 그 자체로도 충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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