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최연소 국회의원에서 목수로 전업한 류호정(33) 전 개혁신당 의원이 보디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류 전 의원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에 보디 프로필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류 전 의원은 현재 직업인 목수를 의미하는 각종 공구를 거치한 채 선명한 복근과 등 근육을 선보이고 있다.
류 전 의원은 “연말에 부친상, 해고 등등이 한 번에 겹쳤었다. 우울이 크게 왔고, 의욕이 거의 없었다”며 “밥을 제대로 안 먹으니 살이 빠졌다. 2주도 안 돼서 7kg이 빠졌다”고 했다.
그는 “우울한 그 와중에도 현장 일과 운동으로 힘들게 만든 근육이 같이 빠지는 게 싫더라”면서 “그래서 우울 극복 프로젝트로 보디 프로필 촬영을 하기로 했다”고 사진을 촬영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류 전 의원은 노동운동가로 활동하다 2020년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해 ‘최연소 국회의원’ 타이틀을 얻었다. 2024년 초 정의당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합류해 경기 성남갑 공천을 받았으나, 후보 등록 직전 출마를 포기했다.
그는 지난해 1월 목수로 전업해, 제2의 인생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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