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6일 오리온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며 목표주가 90만원을 유지했다.
오소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4.6% 감소한 6311억원, 7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중국 법인의 경우 신제품 출시로 위안화 기준 매출은 양호하지만 위안화 절하로 원화 환산시 소폭 역성장이 예상된다”며 “국내에서는 폭염으로 7, 8월 판매량이 저조했던 점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시장에서 기대하는 프리미엄 제품의 경우 중국 소비자에게 유의미한 매출을 기록하기까지는 2∼3년이 필요하다”며 “향후 내륙 진출로 사이트 확장을 하지 않는 이상 큰 폭의 성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보다는 개선된 상저하고 모습을 보이겠지만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지 않다”며 “추가 매수는 3분기 실적을 확인한 후라도 늦지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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