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고영욱에 이어 이희진까지.
청담동 주식부자와 슈퍼카 오너로 유명세를 떨치며 화제가 됐던 이희진이 5일 사기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Mnet ’음악의 신‘의 저주라는 농담 섞인 우스갯글이 온라인상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글에 따르면 ’음악의 신‘에 출연해 독특한 캐릭터로 방송 당시에는 사랑받던 캐릭터들이 연달아 구설에 올랐다. 시즌 1에서는 이상민의 친구이자 연예인 지망생에게 추파를 던졌던 고영욱이, 시즌 2에서는 카메오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희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고영욱은 성폭행 혐의와 관련 지난 2012년 5월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당시 고영욱은 MBC ‘세바퀴’, TV조선 ‘노코멘트’ 스토리온 ‘김원희의 맞수다’ Mnet ‘음악의 신’에 출연 중이었다. 2013년 1월10일 구속된 이후 구치소 수감기간을 포함해 2015년 7월 출소했다.
이희진은 지난 6월 9일 ‘음악의 신-시즌2’에 출연해 본인이 준비한 자작 랩으로 거침없는 욕설과 Mnet 한동철 국장을 디스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또 슈퍼카 애호가인 랩퍼 도끼를 디스하는 등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이희진은 그에 앞서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열정으로 가득 찬 래퍼 지망생의 면모를 드러내면서 방송가에서도 활약했다.
승승장구하던 이희진은 그러나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5일 체포됐다. 그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헐값의 장외주식을 비싸게 팔아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르면 6일 오후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으로 알려졌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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